인천 동구의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의료지원 통해 구슬땀
선별의료소에서 의료지원을 펼치며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힘보태
2021-03-04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보건소(소장 안영미)는 최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동구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촘촘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달 25일 동구의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건소 진료의사가 근무하지 않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및 검사 등의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동구의사회 윤종길 회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당연히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월 2일 기준 202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나 양성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30초이상 손 씻기 등으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