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15L 전자레인지, 누적판매 50만대 돌파
2014-03-20 김효인 기자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대우일렉은 15리터 전자레인지가 누적 판매 50만대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하루 평균 535대로 2분 40초마다 1대가 팔린 셈이다.15리터 전자레인지는 기존 20리터 제품 대비 외관사이즈는 35% 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리를 할 수 있는 내부 실용면적은 20L 제품과 동일하여 공간활용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15리터 전자레인지는 대우일렉이 지난 2010년 싱글족을 겨냥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제품으로 틈새시장 마케팅 전략이 성공하면서 월평균 32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또한, 해외시장에서도 북유럽, CIS(독립국가연합),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 누적판매 40만대 돌파에 성공하였다.대우일렉은 수출의 경우 지난해에 CIS 7만대, 칠레 3만대, 영국 1만대가 판매되는 등 조리보다는 해동, 데우기 등 단순기능을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가 기대이상의 판매성과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기본 제품과 차별화된 사이즈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앞세워 싱글족과 합리적 소비자층을 공략, 내수와 수출 모두 성공한 케이스” 라며 “제품 라인업을 보다 확대해 소형전자레인지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