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해운대에 특급호텔 연다
2017년 해운대 엘시티에 입점
2014-03-2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롯데호텔은 2017년 부산 해운대구의 101층 규모 대형 관광리조트인 엘시티 안에 6성급 특급호텔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2월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와 호텔 입점·부대시설 조성의 임대계약을 마쳤다. 현재는 호텔 이름을 구상하는 중이다.이 호텔은 약 290실 규모로 운영된다.해운대해수욕장에 인접해 빼어난 바다 전망이 돋보일 것이라고 롯데호텔 측은 전했다.롯데호텔 측은 "해운대는 전시회, 국제세미나, 영화제 등으로 잘 알려진 국제관광도시"라며 "이번 롯데호텔 입점도 해운대의 관광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