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만금청장, 코로나19 관련 도로건설 현장 점검

현장 관계자에 감염증 예방·예산 조기집행 등 당부

2021-03-10     김천규 기자
김현숙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10일 새만금 도로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예산 조기집행에 대해 당부하고,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건설현장 모든 근로자의 개인 위생관리와 사업장 청결유지 및 소독 강화,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철저한 감염예방 활동,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동서·남북도로 예산(동서 396억 원·남북 2156억 원) 조기집행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패 없는 새만금 청렴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하고, 해빙기 안전관리와 봄철 비산먼지(날림먼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청이 국민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해 건강·안전문제 없이 11월 동서도로 개통과 2023년 세계잼버리 이전 남북도로 개통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