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지역난방 개체사업' 이끌어 냈다

사용가 노후설비‧난방품질 저하 민원 해소 등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여

2020-03-11     백중현 기자
김생환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서울에너지공사의 지역난방 개체사업을 이끌어 서울시 사용가 노후설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 부의장은 올해 20년 이상 경과한 지역난방 아파트의 열사용시설(난방배관 및 기계실 설비) 개체사업을 이끌어 냄으로써 사용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난방품질 저하의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난방에 대한 국가 전체적인 에너지효율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생환 부의장은 “친환경에너지의 확대 보급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서울시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역난방 개체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난방 사용의 혜택을 누리고 사용가 노후설비 개선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계속해서 집단에너지 공급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산하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열수급계약 체결 후 2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지원범위는 사용자의 열사용시설(난방배관 및 기계실 내 설비시설) 개체공사비 중 세대 당 약 4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접수는 4월29일 오후6시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