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제과는 신제품 ‘목캔디 생강원’을 11일 선보였다.
목캔디 생강원은 모과, 허브 추출물, 도라지 농축액과 함께 목에 좋은 생강 농축액을 사용했다. 입에 넣자마자 입속 가득 퍼지는 진한 생강 향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따뜻한 성질을 지닌 생강은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기침·가래 등에 좋아 차나 식재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목캔디의 목 보호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출시한 탄산음료 맛의 ‘목캔디 텐션업’, 도라지와 홍삼 성분을 첨가한 ‘목캔디 알파’에 이어 ‘목캔디 생강원’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콘셉트의 목캔디가 마니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캔디’는 최근 미세먼지가 잦아지며 환절기·황사 철인 2~3월 성수기와 관계없이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마스크로 답답해진 목을 해소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10%가량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