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이모빌리티 전문인력양성 및 신규일자리 창출 ‘시동’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2021-03-12 한성모 기자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전남 영광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협력해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에 취업하여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교육훈련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수요에 부합하는 직업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인력공급 및 채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서 군은 기업 맞춤형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채용 계획 및 희망분야를 사전조사한 후 3개월간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론교육, 기능교육)을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취업을 연계한다.
이번 사업 훈련생 모집은 내달에 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영광군 거주자 및 영광군 거주예정자 중 미취업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광군의 고용난을 해소하고 이모빌리티산업 기반의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이모빌리티 기업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과 지역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