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미쏘', 日 진출
2014-03-2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이랜드그룹은 지난 22일 일본 요코하마 소고 백화점에서 미쏘 1호 매장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미쏘는 여성 SPA 브랜드로 지난 2010년 이랜드가 스파오(SPAO)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인 SPA 브랜드다.이랜드는 이번 미쏘 진출을 시작으로 3년 내 일본에 20~30개 매장을 열고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올 상반기 내 스파오(SPAO)도 일본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555㎡ 규모로 지하 1층에 위치했다. 여성복과 여성내의, 여성잡화 등 1만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정수정 글로벌 미쏘 사업부 이사는 "미쏘가 국내 SPA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매장을 내게 돼 감격스럽다"며 "글로벌 SPA 브랜드로서 손색이 없는 디자인과 서비스로 일본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