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세미원’ 임시휴관....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2021-03-1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세미원을 임시휴관한다
이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세미원의 결정이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세미원을 비롯해 두물머리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인파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미원 시설은 물론 두물머리 공중화장실 등 탐방객들의 동선에 위치한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동참을 알리는 현수막도 설치했다.
세미원 오 완 정원문화팀장은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같은 밀폐된 공간보다는 상대적으로 야외관광지가 안전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마스크착용 및 개인소독 등 예방 행동수칙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