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특별위원장’ 임명
2020-03-17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김윤덕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세계 잼버리를 새만금에 유치하자고 처음 제안했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 연맹장으로 지난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스카우트 총회에서 새만금을 25회 세계잼버리 개최 장소로 확정 짓게 하는데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윤덕 예비후보는 지난해까지 한국스카우트 세계잼버리 공동준비 위원장으로도 활동해 오면서 새만금 세계 잼버리를 주도적으로 준비해왔다.
더불어민주당이 김윤덕 후보자를 세계잼버리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잼버리의 철저한 준비와 정치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여당이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면서 원활한 세계잼버리 준비를 위해 ‘세계잼버리 특별법’의 부분 개정과 새만금과 전북, 전주를 연계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과 SOC의 확충이 기대된다.
한편 제25회 새만금 세계 잼버리는 180여 개국, 5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하는 가운데 12일간 새만금과 전주 등 전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