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뽀로로·미니언즈·팬클럽·CF …참치가 젊어졌다?!”

동원참치, 2030 밀레니얼 세대 타겟으로 다양한 마케팅 확대

2020-03-17     김아라 기자
펭수참치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동원F&B가 최근 펭수와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며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는 인기 스타 펭수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모델로 동원참치 레시피를 담은 새로운 CF를 선보였다. CF에서 펭수와 손나은은 ‘캔을 따! 캔을 바로 따!’로 반복되는 ‘동원참치 송’에 맞춰 신나는 노래와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 ‘동원참치 송’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3개의 후보곡 가운데 누리꾼 6만여 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등으로 선정된 올드스쿨 풍의 CM송이다. 이번 CF는 ‘혼밥’을 주로 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치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원참치를 상징하는 노란색 배경 위에 참치 마요덮밥, 참치 오므라이스, 참치 계란말이 등 다양한 참치 레시피가 등장한다. 이번 CF는 지난해 7월 공개돼 전체 온라인 채널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며 열풍을 일으켰던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 CF의 후속작이다. 지난 CF에 이어 모델로 출연한 손나은은 펭수와 찰떡궁합의 케미를 선보이며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영상에 담아냈다. 국가대표 참치캔 동원참치와 참치 마니아로 유명한 펭수의 만남은 시작부터 큰 화제가 됐다. 동원F&B는 최근 펭수와 콜라보를 통해 ‘펭수참치’ 15종을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번 신규 CF를 통해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펭수에 앞서 인연을 맺은 뽀로로와 미니언즈를 통한 캐릭터 마케팅과 팝업스토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F&B의 ‘뽀로로 참치’와 ‘미니언즈 고추참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각종 캐릭터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동원참치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직접 먹어보며 참치의 가치를 경험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사은품 등을 통해 동원참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원참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식 팬클럽 서포터즈 ‘참피온’ 또한 밀레니얼 타겟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마케팅 사례다. 동원F&B는 지난해 ‘동원참치의 챔피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서포터즈 ‘참피온’ 1기를 모집해 1기 활동을 무사히 종료했다. ‘참피온’은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과 팬덤 문화에 팀 경쟁이라는 요소를 접목시킨 신개념 서포터즈다. ‘참피온’ 멤버들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동원참치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가 가진 가정간편식(HMR) 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참치캔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