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ELS 11종 판매

2014-03-25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현대증권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총 11종의 상품을 6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울트라부스터형, 스텝다운형, 조건부녹아웃형, Digital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며, 이 중 울트라부스터형 상품이 눈에 띈다.현대able ELS 울트라부스터형은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행사가격이 일정 조건 이상일 경우 약정된 수익으로 조기상환 되고, 조기상환옵션을 충족하지 못하였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100%이상이면 해당 기초자산 수익률의 200%를 지급한다.또한 베리어(Barrier)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원금을 보장하고, 원금손실이 발생할 경우 기초자산의 주식으로 상환함으로써 향후 기초자산의 주가 회복에 따라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현대able ELS 울트라부스터형은 초우량 주식인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SK텔레콤, 신한지주 등 5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시황 등을 고려해 1종목 또는 2종목으로 조합을 조정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짧은 만기 상품을 출시하여 환금성도 높일 계획이다.박수명 상품전략부장은 “고객들은 우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면서도 만기가 짧고 높은 수익구조를 가진 ELS를 선호한다“ 면서 “울트라부스터형 상품이 수익성과 안정성 그리고 환금성 측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현대able ELS 153호 (2스탁 울트라부스터형)는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공모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