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코웨이, 2020년 전략제품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
2021-03-22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코웨이는 지난 2018년 출시한 혁시제품 ‘시루직수 정수기’의 후속작인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를 새롭게 출시하고,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 확대에 나섰다.
국내 직수 정수기 시장은 탑재된 핵심 필터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세부적으로 중공사막 또는 나노섬유 필터를 탑재한 ‘실속 직수 정수기 시장’과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으로 구분된다. 현재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RO 멤브레인 필터 직수화 기술 구현이 가능한 코웨이가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 직수화에 최초로 성공한 시루직수 정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출시 당시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9’에서 ‘CES 혁신상’ 수상뿐 아니라 ‘2018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2018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던 제품이다. 올해 9월에는 환경가전기업 제품 최초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시루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를 약 30%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 부분이다. 가로 길이가 성인 남성 한뼘 정도인 22cm에 불과해 주방 어느 곳에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색상과 재질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부여했다. 쿼츠 브라운 색상으로 조화로운 분위기의 주방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며 제품 전면부에 스마트폰 등 고급 가전에 적용되는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터치 디스플레이도 적용돼 원하는 물의 종류와 양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물이 나오는 양과 온도 변화 등의 진행률을 전면부에 숫자로 실시간 표시해준다.
물을 마실 때마다 유로에 남은 잔수를 모두 배출하고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유로 비움 모드’를 탑재했다. 보통 직수정수기는 필터와 추출구 사이를 연결하는 관 안에 물이 남아있기 때문에 관 안에 머물러 있는 일정량의 물을 마신 후에야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자동 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수기 속 모든 잔수를 스스로 배출해 깨끗함을 유지한다. 유로 비움 모드와 자동 배수 시스템을 작동할 때도 진행률이 전면부에 숫자로 표시된다.
이외에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3단 맞춤온수(45˚C‧70˚C‧85˚C) 시스템’을 적용해 상황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00ml) 중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물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렌털 고객들에게는 물이 지나가는 유로와 추출구 등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황순목 코웨이 워터케어팀장은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중공사막ㆍ나노섬유 필터를 탑재하고 있는 실속 직수 정수기 제품들의 한계를 뛰어넘은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 1등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혁신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