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다시 보고 싶은 음악 영화 1위 '라라랜드' 재개봉

“인생 영화를 기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도 함께 공개

2021-03-2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재개봉하고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을 증정한다.  메가박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스타 이즈 본, 어거스트 러쉬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총 4편의 음악 영화 중 오리지널 티켓으로 추억하고 싶은 ‘인생 음악 영화’에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속에 <라라랜드>가 최다 득표를 차지한 결과 ‘인생 음악 영화 기획전’의 상영작으로 <라라랜드>가 선정됐다. 
[메가박스사진]
오는 3월 25일 문화의 날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라랜드>는 전국 메가박스 59개 지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성수를 비롯한 11개 지점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어 최고의 사운드로 음악 영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메가박스는 관객들이 인생 영화를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라라랜드> 오리지널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라라랜드>는 재상영 작품 중 오리지널 티켓이 제공되는 첫 사례로, ‘Re.1’이라는 넘버링이 표기돼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메가박스사진]
<라라랜드>의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은 음악 영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란색 배경의 앞면에 악보와 음표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또한 상단에는 영화 제목, 개봉일, 캐스팅 정보가 기재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평점, 리뷰, 날짜 등의 세부 정보를 수기로 작성할 수 있는 공란이 있다. 뒷면은 별빛이 쏟아지는 언덕에서 탭댄스를 추는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라랜드>는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다. 이 작품은 골든 글로브상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미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관객들이 직접 뽑은 인생 영화를 극장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오리지널 티켓을 통해 인생 영화를 가장 의미 있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선명한 스크린과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메가박스에서 <라라랜드>를 감상하며 화려한 영상미와 풍부한 사운드가 전하는 낭만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