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대응 646억원 규모 추경예산 확정
감염병 방역 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
2021-03-20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가 지난 19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64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 지원과 방역 강화를 위해 편성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와 공공요금지원, 특례보증 지원, 취약계층 방역물품지원, 음압구급차 구입 등에 134억 원을 투입하고,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 집행이 필요한 사업을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반영된 추경예산이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