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대응

맹정호 서산시장, 피해상황 파악 및 대책논의

2020-03-22     오범택 기자
지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대책과 감염 우려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 주재로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상인회장, 업종별 협회장, 버스 및 택시회가 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도 중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 및 실직자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완벽히 종식될 때 까지 경계태세를 놓지 않는 동시에 실질적인 피해계층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