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음식배달 앱 ‘배달의 명수’,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1만5000여명 돌파
2021-03-23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음식배달 앱 ‘배달의 명수’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시된 배달의 명수는 1주일 만에 가입자수가 1만5000여명을 돌파, 1일 평균 2000여 명씩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주문건수는 2200여건으로 군산형 주문어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문 금액은 약 5500여 만 원으로 이중 모바일군산사랑상품권의 결제비율이 6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존 민간 어플의 주결제수단이 신용카드인 점을 감안하면 모바일상품권과 연계한 배달의 명수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사업주들에게는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어 배달의 명수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신청업체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입점시켜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배달의 명수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