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격포항 등 크루즈입항,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실현할 것"

2021-03-23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23일 격포 닭이봉 전망대와 격포항, 궁항마리나항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권 군수는 격포 닭이봉 전망대 개보수 사업현장을 찾아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과 협의를 통해 신축을 포함한 타워개발 방안 등을 주문했다. 이어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현장에서는 향후 크루즈항 입항과 닭이봉 전망대, 지질공원 등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마을주민과의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격포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크루즈 입항 준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광장정비, 각종 표지판 및 불법현수막 정비 등으로 경관개선을 추진토록 당부했다. 권 군수는 “격포항·궁항마리나항과 연계한 크루즈 입항을 위해 군정역량에 집중하고,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서간 협업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