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선식품 저렴하게 판매
2014-03-2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강남점·SSG청담점 등 3개 점포에서 친환경 채소를 직송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 5종을 이른 오전에 수확해 당일 매장으로 직송, 연중 판매한다.산지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기존 상품보다 45% 가량 낮췄다.유통단계가 대폭 축소된 결과다.신세계는 로컬푸드 채소 종류를 향후 10종으로 확대하고 판매 점포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이번 로컬푸드 채소 도입을 계기로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고 가격은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