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비스네트워크 강화로 고객만족 실현
도서지역 무상 점검, 영업용 택시 에어컨 점검 서비스 실시
2013-03-27 김효인 기자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기아차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로 고객 만족 실현에 나섰다.
기아차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3 서비스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대표 8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협력사 대표자 8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는 전국 우수 서비스협력사 114개소를 포상하며 서비스협력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모든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교육에 힘쓰고 고객 최우선 문화를 정착해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기아차와 서비스협력사가 함께 동반 성장하며 고객과의 최접점인 서비스 네트워크부터 고객 만족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아차는 다음달부터 ‘도서지역 무상 점검 서비스’와 ‘영업용 택시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음달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울릉도, 위도 등 9개 도서 지역에 전문 서비스 인력을 파견해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등의 간단한 경정비는 물론, 염분에 의한 부식된 배선류 수정이나 오일 혹은 필터류 교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법인택시 1717개 업체와 개인택시 193개 지부 소속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시스템 작동상태 점검, 경정비 서비스, 냉매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