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신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 출시
2014-03-28 박동준 기자
신 연금저축계좌는 2013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연금계좌 중 하나로서, 일정기간 납입 후 연금형태로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으로 과세되는 계좌 단위의 세제혜택 상품이다. 기존 상품 단위의 구 연금저축펀드에 비해 다양한 상품을 조합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한국투자증권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은 연금계좌 내에서 자유로운 납입과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범위에서 원금은 언제라도 과세 없이 인출할 수 있어 유동성을 대폭 강화시켰다. 앞으로 투자자는 연금저축계좌의 납입금액을 확대하더라도 필요 시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인출 할 수 있으며, 기존 원금에서 발생된 수익만으로 연금재원을 적립할 수 있게 됐다.한국투자증권은 아임유-평생연금저축 출시를 위해 국내외 주식, 채권, 혼합형 등 31개의 다양한 연금전용펀드를 엄선해 라인업을 완료하고, 고객의 투자성향·투자목적· 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의 최소 적립기간은 5년이며, 적립기간 만료 후 만 55세 이후부터 연간수령한도(10년간 적용) 내에서 연금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세로 저율 과세된다.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원이며, 납입금액의 100%,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임유-평생연금저축’ 출시를 기념해 4월1일부터 6월말까지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