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인기
"주·야간 2종으로 특화...茶처럼 마시면서 수분 보충"
2013-03-28 구자익 기자
28일 종근당에 따르면 최근 낮과 밤으로 구분해 특화한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을 내놨다.
‘모드콜플루’ 감기약은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과 중추성 진해제 성분의 함유 여부를 구분해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열진통 성분과 충혈 제거제가 공통으로 처방돼 있다.
낮과 밤에 모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은 중추성 진해제가 고함량으로 처방돼 있어 기침 억제기능이 강화됐다.
야간용 제품은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성분을 처방,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효과가 빠르고 액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
또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감기에 보다 효과적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주·야간을 구분하여 특화시킨 일반의약품으로 환절기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