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원창구에 ‘시민 안심 소통창’ 설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2021-03-25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민원창구에 ‘시민 안심 소통창’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이번 안심 소통창 설치는 시민과의 최접점에 있는 민원창구 공무원과 시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비말에 의한 교차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감염병 차단 및 방역의 컨트롤타워인 행정기관 내 감염자 발생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대기 할 수 있도록 대기 안내선을 설치, 최소한의 거리두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4일 본청 1층 민원실과 원도심 차량등록사업소 내 민원창구에 안심 소통창을 설치하고, 추가로 이번 주 내 모든 읍면동(27개소) 주민센터 민원창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