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적극 동참

자발적 비대면 캠페인 전개로 시민 참여 확산 기대

2021-03-25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 가운데 지역 내 사회단체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회단체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는 정부방침에 발맞춰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이통장연합회광양시지회와 광양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첨해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민주평통광양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광양시지회 등은 전단지 배부와 페이스북, 밴드 등을 활용한 국민행동요령 실천 대시민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민행동요령 함께 실천하기’와 ‘안부 전하기’를 통해 사회적 거리는 두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이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단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가 물러날 때까지 민간부문에서도 정부 지침에 적극 동참 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