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회의원, 5060·실버 계층 공약 발표

5060신중년과 노인을 위한 일자리 확충 및 복지사업 확대 -일자리 지원 5060뉴스타트센터 설립 및 취업 코디 운영 -전국 어르신 일자리 40만개 확충 / 노인 일자리 사회적기업 운영 -기초연금 대상 전체 어르신의 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 -고령자복지주택 등 노인공동거주 지원주택 공급

2021-03-2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윤호중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3선, 구리시 선거구 예비후보)이 5060신중년과 노인(실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5060세대의 일자리와 노후준비를 위해 5060뉴스타트센터를 설립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 코디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국적으로 어르신 일자리 40만개를 확충하고, 기초연금 대상 전체 어르신의 연금을 30만원까지 인상하는 실버공약도 발표했다. 윤호중의원은 5060세대 일자리 지원와 노후 준비를 위해 5060 신중년 활력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일자리 지원을 위해 구리시 5060뉴스타트센터를 설립하고, 개인별 특성에 따라 생애경력설계, 심층교육 등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무분별한 희망퇴직 강요를 막고, 퇴직 이전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로 제공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 고용유발효과가 높은 사회적경제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모세대 부양과 자녀세대 양육으로 인해 노후준비가 부실한 5060세대를 위한 베이비부머 스쿨도 운영한다.

베이비부머 스쿨에서는 노후준비를 위한 전문설계와 함께 정보교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5060세대의 건강을 위해 건강목표를 상정하고, 목표치 달성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국민건강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누적된 건강포인트는 건강생활 상품권과 의료바우처, 의료기관 본인부담금 할인에 쓸 수 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 및 복지 확대사업도 추진한다.

어르신 일자리를 전국 40만개까지 확충하고, 기초연금 대상 전체 어르신의 기초연금을 2021년까지 30만원으로 인상한다. 특히, 구리시에는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사회적기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 노인복지회관을 설립하고 복지관 내 구리실버영화관도 설치한다.

구리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내 비데 및 안마의자 렌탈사업을 추진하고, 수택2동 경로식당도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제공 등 복지사업도 확대한다.

전국적으로 일상생활지원과 복지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파트 형태의 노인 공동거주 지원주택을 도심지역에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구리시의 경우 어르신 복지지원사업을 확대해서 시립요양시설·치매안심센터와 장수의자를 확충하고, 주간보호센터 대상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윤호중의원은 “대한민국의 허리세대인 5060을 위한 신중년 활력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며, “준비된 공약 이행을 통해 구리시 5060세대의 일자리와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생활을 모두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