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조한기 후보‘꼭 이겨주세요 릴레이 지지선언’ 참여 눈길

이낙연 전 총리 “조한기를 서산·태안을 위해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020-03-29     오범택 기자
조한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조한기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꼭 이겨주세요’ 온라인 릴레이 지지 선언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조한기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 2년 반가량 함께 일했던 인연을 소개하며 “조한기 후보는 대통령님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모셨던 사람이며 그것은 대통령님의 신임이 두터운 것”이라는 말과 함께 “대통령님을 모셨던 것 이상으로 서산·태안 주민 여러분을 성심으로 모실 ‘유능한 사람’이다”며 온라인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조 후보는 “이낙연 전 총리가 특별히 지지 선언 영상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낙연 전 총리와 함께 꼭 당선되어 서산·태안과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서산시민, 태안군민들로부터 받은 지지와 응원 메시지를 매일 공개하는 온라인 릴레이 지지 선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다양한 지역 주민은 물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조 후보와 함께 일했던 고민정(전 대변인), 윤영찬(전 국민소통수석), 윤건영(전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릴레이 지지 선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조한기 꼭 이겨주세요’ 온라인 릴레이 지지 선언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선언 전문

서산·태안의 주민 여러분께 우리 조한기 후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한기 후보와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2년 반가량 함께 모셨던 처지입니다. 조한기 후보는 대통령님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모셨던 사람입니다. 그것은 대통령님의 신임이 그만큼 두터웠다는 뜻이기도 하고, 동시에 대통령님에 대한 조 후보의 배려, 그리고 대통령님의 마음을 읽는 조 후보의 안목이 빼어났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조한기 후보는 사람을 섬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조한기 후보는 대통령님을 모셨던 것 이상으로 서산·태안 주민 여러분을 성심으로 모실 사람입니다. 그리고 조한기 후보는 국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서 기본적인 감각과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무언가를 물어보셨을 때, 대답을 잘못한 경우를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조한기 후보를 서산·태안을 위해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으로서 충직한 사람이고, 정치인으로서 유능한 사람입니다. 저는 조한기 후보가 만들어갈 서산·태안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