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드림 위드프렌즈 패키지 선봬
2021-03-31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캐릭터룸 오픈 1주년을 맞아 드림 위드프렌즈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5가지 콘셉트의 캐릭터룸과 조식, 실내수영장, 키즈존, 피트니스 등이 포함됐다. 구성은 캐릭터룸, 조식 2인, 실내 수영장 2인, 보타보타 캐릭터 쿠키 외 부대 시설이다. 최대 5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캐릭터룸은 토끼, 기린, 공룡, 사자 등 동물들을 특성에 맞는 컬러와 침구, 소품 등 객실 곳곳을 디자인했다. 유아 동반 가족을 고려해 더블과 싱글 베드가 합쳐진 크기의 맘모스 사이즈 침대를 마련해 3인 이상도 이용할 수 있다. 유아 전용 변기와 수전 등 아이들을 위한 편의용품도 완비했다.
또 아라뱃길의 뷰를 배경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키즈존 등 부대시설을 즐기며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아라마리나의 풍경이 보이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보타보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한 캐릭터 모양의 쿠키도 증정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캐릭터룸은 성수기 기간에는 점유율이 95%에 달하고 평상시에도 두 달 전부터 대기자가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면서 “어린이는 물론 모든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