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롯데푸드로 사명 변경
2014-04-0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롯데삼강은 1일 회사 이름을 종합 식품회사인 롯데푸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롯데삼강은 1958년 설립 이후 웰가, 파스퇴르유업, 롯데햄이 합병되면서 종합 식품회사로 거듭났다.
롯데삼강은 빙과와 유지등 기존 사업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사업 진출을 벌이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쉐푸드’를 통해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스파게티, 우동, 샐러드 등 100여종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 1조를 돌파했고 국내 전통의 육가공 전문업체 롯데햄과 합병하면서 국내 최고의 종합 식품 회사로 성장할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롯데푸드’가 2018년 아시아 TOP10 글로벌 그룹이라는 그룹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소비자를 섬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