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탱크터미널사업 자회사 지허브 정식 출범

2013-04-01     김효인 기자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SK가스가 윤활유 탱크터미널사업 자회사인 지허브㈜를 1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울산에 있는 지허브는 49만㎘ 규모로 SK가스가 30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완공한 후 상업 가동을 하고 있다.

SK가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SK가스는 지난 1월 연간 60만t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원료로 한 프로필렌(PDH) 제조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시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석유화학공정 라이센서(기술특허권자)인 미국의 럼머스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석유화학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