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바네로짬뽕', 출시 열흘만에 1억 돌파

2014-04-0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이마트는 자체상표 PL 매운라면 '도전 하바네로 짬뽕'이 출시 열흘만에 매출 1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출시한 하바네로짬뽕은 출시 열흘째인 지난 달 30일 기준 총 매출이 1억200만원으로 2만5000여 봉지가 팔렸다.이마트는 지난해 10월 매운라면 1탄 '도전 하바네로 라면'을 출시해 3개월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달 21일 후속제품인 도전 하바네로 짬뽕을 내놨다.하바네로짬뽕은 기존 '도전 하바네로'에서 하바네로 고추를 짬뽕맛에 응용한 시리즈 제품이다.이마트는 하바네로 짬뽕과 함께 '하바네로 컵라면'도 출시, 매장에 하바네로 특별존을구성했다. 가격은 (6입)3980원이다.조기준 이마트 대용식 바이어는 "장기화한 불황으로 라면에 매운맛 트렌드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라면 뿐 아니라 매운 스낵도 개발해 하바네로존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