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코로나19 극복 ‘레몬 챌린지’ 동참

2021-04-10     김아라 기자
유튜브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최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레몬챌린지’가 유행하는 가운데, 꾸준히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한 의견 등을 활발하게 드러내고 애국심을 표하는 방송인 하리수가 ‘레몬 챌린지’에도 동참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챌린지’가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공익적 차원의 릴레이 챌린지도 생겨나고 있다. 그중 하나인 ‘레몬 챌린지’는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레몬을 먹은 후 코로나19의 이름을 따 19만 원을 자선단체 등에 기부한 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사람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챌린지다.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에 좋은 레몬을 먹음으로써 코로나 19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코이TV’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유튜브에는 유명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레몬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이 줄지어 올라왔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방송인 하리수도 지난 4일 유튜버 BJ파니의 지목을 받고 레몬챌린지에 동참했다. 하리수는 레몬을 통째로 아무렇지 않게 먹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영상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등장한 그녀는 반려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레몬을 다 먹은 후 하리수는 BJ여제, 강학두씨, 쎄히TV 등 3명을 지목했다. 또한, 하리수는 레몬 먹기와 함께 코로나19를 상징하는 ‘19만 원 기부’에도 동참했다. 손 소독제 3000개를 성남시 복지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