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적극 전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등 43건 건의 추진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위한 컨설팅 대응 등

2021-04-13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2021년도 정부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정부 부처를 방문, 장·차관 및 실·국장을 통한 도정 주요 현안사업의 적극 반영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승조 지사는 오는 20일 해수부, 문체부, 환경부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농식품부, 국토부 22일 복지부, 산자부 등 7개 부처를 직접 찾아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와 탑승자 친화형 SIS 시스템 개발 등 총 43건에 대한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각 실·국별로 사업의 당위성 강조를 위해 논리개발 및 자료작성 등 자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안부에서 추진 중인 2020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미흡한 분야의 진단·보완을 위한 컨설팅 대응에 나서 규제입증책임제, 자치법규 네거티브 전환 등 컨설팅 자문을 실시한다. 컨설팅 자문을 희망하는 시·군은 오는 17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5~7월 컨설팅을 거쳐 9월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마무리하고 10월 심사·확정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전국 8개 시·군 중 충남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