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기독교연합회, 미래통합당 및 기독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현 정부 강력 규탄 “이단 신천지와 관계없는 교회를 우범지역화 해 탄압” 세기연 “대한민국 모든 분야 붕괴 직전, 현 시국 타개해야”

2021-04-14     송상원 기자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세종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공열 목사, 이하 세기연)는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경제부강국가재건 및 종교의 자유 보장 등을 위해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지역구)과 기독자유통일당(비례정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세기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서 정부가 보인 태도를 강력 규탄했다. 세기연 회장 임공열 목사는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신천지 이단을 악용하여 이단 신천지와 아무런 관계없는 건전한 1,000만 기독교인, 5만 교회를 우범지역화하며 예배 시 구상권 청구, 벌금 청구, 행정조치, 교회 폐쇄로 탄압하고자 했다”면서 “이는 정부의 초반 대응 실패의 책임을 기독교 교회로 전가하여 기독교 탄압을 강화한 것”이라고 했다. 국가 운영에 대한 질책도 있었다. 세기연은 “이번 정권은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가난, 고통의 신음 소리를 무시하고 오로지 강남 사회주의 즉 북한식 사회주의, 북한식 공산주의를 추구하고 친중, 친북을 추구하며 유물론 무신론 공산주의 체제 전환 추구로 70년간 이어져 내려온 대한민국의 자유와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했다”면서 “이번 정부는 의도적으로 헌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종교 편향, 종교 분열, 종교 분쟁을 조장함으로 종교를 와해시켜 왔고 국가발전에 기여하여 온 종교 특히 기독교 교회를 탄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대한민국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국방 안보 체제가 도미노 현상으로 무너져 국가부도 위기에 이르렀고, 1인 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은 연쇄 부도, 증권 폭락으로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면서 “전 국민의 소득주도 빈곤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시적인 배급으로는 국가 경제가 재건될 수 없고 더 이상 꿈과 희망을 바라볼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세기연은 현 정부 규탄 후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세기연은 “70년간 일궈온 경제부강국가 재건, 자유와 권리, 종교 자유 보장을 위해 지역구는 2번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며, 비례정당으로는 19번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