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산시 단원구 일대 1분간 세월호 추모사이렌 울려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맞춰 희생자 추모사이랜 민방공 경보로 오해하지 말고 1분간 추모 동참 당부

2021-04-14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데 목적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않고 추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