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앞으로 4년 서산·태안 100년의 꿈 실현"
2021-04-16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제21대 총선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박빙의 승부로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물리치면 2선 고지에 올랐다.
성일종 당선인은 “위대한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신현웅, 김미숙 후보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성일종 당선인은 이번 선거결과는 “앞으로 4년간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비서실장 역할 똑바로 하라"는 명령으로 알아 듣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특정 권력자나 정치세력이 아닌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은 서산·태안 100년의 꿈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다.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한분한분의 마음을 잠시도 잊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성일종 당선인은 “제 사무실은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이 될 것리다”며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