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알뜰폰 판매점 전국적 확대

2014-04-0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편의점 GS25는 오는 8일부터 '알뜰폰 전문 편의점' 500점포를 선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휴대전화 전문점 수준의 알뜰폰 구색을 갖추고 유심 판매 및 매장에서 바로 개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GS25는 '알뜰폰 전문 편의점'을 올해 안으로 2000점포까지 늘리고 이달 중으로 알뜰폰 취급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편의점 최초로 갤럭시노트2, 베가넘버6, 옵티머스G프로, 갤럭시R 등 LTE 스마트폰을 정찰제로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GS25 300여 매장에서 지난 2개월 간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5천여대의 알뜰폰을 판매했다”며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전국의 GS25에서 본격적으로 알뜰폰 판매에 돌입하여 거품 없는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로 통신비 물가를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