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코로나19 ‘방콕’ 생활 중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제공 운동으로 소화 개선 없을 시 위 자극 없는 ‘소화제’ 섭취 추천

2021-04-22     김동명 기자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확찐자’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코로나19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다 보니 활동량이 급감해 살이 확 찐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외출하지 않고 방에만 있는 이른바 ‘방콕’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다 보니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소화가 안 될 때 실내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려보는 건 어떨까.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로나19 확.찐.자 예방 홈트레이닝(홈트)’을 제공하고 있다. 확.찐.자 예방 홈트의 구체적인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전신-하체-상체운동으로 구성된 이 운동은 첫 번째로 전신운동인 버피테스트(1분x10세트)와 제자리 걷기(1분x 10세트)를 실시한다. 다음으로 하체운동인 브릿지(15회x3세트), 스쿼트(15회x3세트), 런지(15회x3세트)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상체 운동은 팔굽혀펴기(15회x3세트), 굿모닝 엑서사이즈(15회x3세트), 뒤로 팔굽혀펴기(15회x3세트), 크런치 싸이클(1분x10세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운동 방법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실내운동으로 소화불량이 해결 안 된다면 소화제의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소화제에는 동아제약 베나치오가 대표적이다. 베나치오는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2009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에는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복용으로 과식, 체함, 상 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특히 베나치오는 탄산을 넣지 않아 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는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느낌일 뿐 산 분비를 유도하는 등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베나치오는 위장 속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것으로 헛배 부름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인 위배출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위가 음식물을 쉽게 받아들이는 능력으로 조기포만감 위순응도 개선 △쓸개로부터 소화액 분비를 증가시켜 밀가루 소화에 도움을 주는 담즙분비 촉진 등 기존 액상 소화제와 비교해 우수함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