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도안’ 27일 청약접수

도안신도시 내 부족한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트램 2호선 역세권 단지

2020-04-23     최은서 기자
‘힐스테이트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도안’ 청약접수를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의 청약접수는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총 4건(군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상품으로 조성된다.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 위주의 아파텔이며, 102동 84㎡A∙B타입은 전 실 천정고를 기본 2.7m로 설계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역(2025년 개통예정)이 자리해 있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맞닿아 있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주변에는 흥도초, 유성중, 도안중, 유성고, 대전도안고, 대전체육고, 대전예술고 등이 있으며, 개교를 앞두고 있는 복용유치원(2022년 9월 예정), 복용초(2022년 9월 예정), 서남4중(2022년 3월 예정) 등도 가까이에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특화 조경시설로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옥상정원, 옥상 순환산책로 등을 도입했다.  일반적인 주거시설의 천정고가 2.3m인데 반해 102동 84㎡A∙B타입은 전 실 천정고를 기본 2.7m로 설계했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팬트리 공간과 와이드한 주방, 안방 드레스룸 등을 구성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구조(침실2, 3)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장대동 267-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한편 단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견본주택 방역과 함께 현장에 온도계를 배치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체크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