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 개최
2021-04-22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위기로 바깥 외출이 활발하지 못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멸치볶음, 잡채, 나물 등의 반찬은 맛과 영양, 정성이 가득했으며 이날 준비된 반찬들은 50세대의 이웃 주민에게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 박수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회원들이 동참해 손수 정성껏 만든 반찬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외출 자제 등 힘겨운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효자2동 온소인 동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국가 위기속에서도 나눔행사를 통해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