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 국내 최초 온라인 스트리밍 페스티벌로 진행
5월 8일부터 3일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공연 TV에서 생중계
국내 재즈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과 역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레전더리 아티스트 실황 영상 상영
2021-04-24 김종혁 기자
자라섬-온라인-올라잇-재즈페스티벌-포스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5월 8일부터 3일간 자라섬재즈 유튜브와 네이버 공연 TV를 통해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을 생중계한다.
4월부터 몇몇 공연장들과 예술 단체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을 진행 중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일은 유례없던 일로 이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최초다.
이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자라섬재즈의 역대 출연 아티스트 중 '다시 보고 싶은 자라섬재즈 레전더리' 아티스트의 실황 영상을 중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음악역 1939에서 진행되며 후원 모금은 텀블벅을 통해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1회부터 2019년 제16회 축제까지 아시아ㆍ유럽ㆍ미국 등지의 전 세계 55개국에서 총 1118개 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했고 3만여 명의 관객으로 축제를 시작해 누적 관객 20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자라섬재즈'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오는 4월 28일, 2020년 자라섬재즈의 메인 아트웍 공개와 함께 축제의 다양한 소식들을 계속해서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