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직원 휴양시설 ‘당진시’ 최종 선정
당진시 신평면 일대에 충청남도 교직원 휴양시설 유치 성공
2021-04-2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당진시 삽교호 일원이 충청남도 교직원 휴양시설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교직원 휴양시설로 당진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휴양시설 건립을 위해 450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27일 당진시에 따르면 최종 부지로 선정된 신평면 삽교호 일대는 천예의 자연경관과 먹을거리, 함상공원, 해양캠핑공원, 산책로 등이 인접해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와함께 솔뫼성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필경사 등 풍부한 역사 문화 관광지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남 교직원의 40% 이상이 몰려있는 천안‧아산과는 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충남 지역에서 평균 6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다.
충남교육청 소속 교직원 등 약 3만명 뿐만 아니라 작년도에 체결한 전국 시·도 교직원 휴양시설 공동활용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이용 가능하며, 소규모 행사와 워크숍이 가능한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숙박시설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