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침산생활권 핵심입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5월 분양 예정
대구 북구 최고층 브랜드 대단지
교통·편의·문화·교육 원스톱 단지
2021-04-29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대구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위치에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깝다. 또 북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남측에는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꼽히는 침산생활권과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중구 동성로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대구역 인근 태평로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3월 기준 1만1000여 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중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3800여 가구로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북구 최고층인 지상 48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적용한다.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용 67㎡의 경우 욕실 2개를 적용했으며, 욕실 1개와 드레스룸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되고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고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내달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