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광안대교 합동 점검 나서
‘3D 레이저 스캐너’ 통해 안전상태 진단
2021-05-08 전기룡 기자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6일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광안대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광안대교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진단을 수행하는 전담 시설물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 국적의 화물선이 다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긴급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한 바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측은 “보강공사가 있은 지 1년이 지나 ‘3D 레이저 스캐너’ 등을 활용해 교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