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2014-04-1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롯데면세점은 12일 괌 공항 면세점을 10년간 운영할 수 있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괌 공항공사와 세부 계약에 관한 조율을 마친 뒤 2022년까지 10년간 괌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면적은 총 2250m²(680평)로, 향수와 화장품, 패션잡화, 시계, 주류, 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괌 공항 면세점 중앙에 괌 문화센터를 두고 괌 현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로 개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