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 5월 14일부터 공개모집

2021-05-14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 공석 중이었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 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사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3명~5명)를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이사장 공모절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4일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