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군산 명물 '이성당' 빵 판매
2014-04-1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롯데백화점은 15~21일까지 본점 식품관에서 '이성당' 빵집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성당은 70년 전통의 군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빵집으로 단팥빵(1200원)과 야채빵(1400원)은 연간 500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단팥빵 7개, 야채빵 3개로 제한할 예정이다. 이성당 최초의 쌀빵인 블루빵, 추억의 도너츠, 꽈배기 등 20여 종의 빵과 떡, 과자류도 함께 판매한다.전호영 롯데백화점 식품팀 특산물 선임상품기획자는 "지난 1월 성심당 초대전에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고 확신을 얻어 이성당 베이커리를 어렵게 초청했다"며 "전국의 유명 특산물을 두루 찾아 현지 본연의 맛을 살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