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24일 폐막… OST 증정 이벤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오는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지난 해 6월, 뮤지컬 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큰 포부를 밝히며 초연된 작품으로 약 2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다져온 탄탄한 작품성,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입 소문을 타고 매진 행렬을 이어가던 와중에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1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남녀신인상을 모두 거머쥐며 입지를 다졌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이제 일주일의 공연만을 남겨두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더 나은 세상, 자유와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뿐 아니라 내재되어 있던 '흥'을 모두 발산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제작사인 PL엔터테인먼트는 폐막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2주간 중단해야 하는 결정을 내렸을 때에도 다시 공연을 재개하게 된 때에도 오로지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은 관객이었고, 그 다음은 이 작품에 온 마음을 다해 참여해주는 배우, 스태프들이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이 작품이 있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관객과 공연 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무사히 공연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연장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해줬다.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매 회 차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우 스탭들이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고 관객들도 최고의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단 8회의 공연만을 남겨 놓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마지막 전 회 차의 유료 관람객에게 '외쳐, 잔칫날! 실황 미니 OST'를 증정한다. '외쳐, 잔칫날!'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던 특별 공연으로 총 3회 차의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전 출연진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매력과 한과 흥을 더 풍성하게 발산해내는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하며 전석 기립과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 주간에 증정되는 실황 미니 OST에는 이 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도,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멋진 굿바이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매 순간, 관객들과의 소중한 시간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한국뮤지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나가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오는 5월 2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