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 22일 분양
역세권·숲세권·학세권·몰세권 입지
2021-05-19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오는 22일 사이버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 규모다. 지하3층 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이번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분양은 아파트에 한해 진행되며 오피스텔 분양은 다음달 초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원대로 예정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유평지구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예정이며,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이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평면과 2면 개방형 거실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일 전용면적84㎡의 주거용 오피스텔도 3개 실과 2개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다. 드레스룸, 펜트리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지상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혔다. 입주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테마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