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동반성장몰 참여’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에 나서

중소기업제품 판매 전용몰인 ‘동반성장몰’에 지난 11일부터 참여

2021-05-20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1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성장몰’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이용기관에 한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업(공공기관 포함) 전용 쇼핑몰로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구축‧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제품마케팅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판로확대 등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외에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서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본부 내 사내장터를 운영하며, 약 2억 1천만 원 상당의 지역로컬푸드 판매를 지원해오고 있다. 공단은 직원들의 개별구매는 물론, 부서의 사업추진 소요물품 구매 등을 통해 동반성장몰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협력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동반성장몰참여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