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사랑한 액션 명작 '영웅: 천하의 시작' 6월 4일 재개봉

장예모 액션무협대작, 이연걸, 양조위, 견자단, 장만옥, 장쯔이 전세계 1억 7천만 불의 흥행기록, 6,500명이 동원된 화제의 액션씬 스크린에서 영웅들을 다시 만난다

2021-05-21     김종혁 기자
거장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영웅: 천하의 시작>은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천하통일을 눈앞에 둔 진나라 왕을 암살하려는 무술 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이다.  2002년 당시 아시아 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전세계 1억 7천만 달러라는 경이로운 수익을 기록했고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 전미비평가협회상 감독상 등 전세계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이연걸, 양조위, 견자단, 장만옥, 장쯔이 등  최고의 배우들과 거장 장예모 감독까지, 최고의 조우를 한자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웅: 천하의 시작> 스크린 재개봉은 장예모가 구현하고자 했던 액션 140여 컷을 일일이 수정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양조위와 이연걸이 물 위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결투, 이연걸과 견자단의 빗속 결투, 장쯔이와 장만옥의 은행나무숲 결투 등 <영웅: 천하의 시작>의 명장면을 다시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가 아닌 실제 6,5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거대한 액션씬과  명장면들을 HD 리마스터링의 선명한 화질과 색감으로  6월 4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